승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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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슬링 일기] 스파링. 패배에서 배우는 법라이프스타일 인포데스크/취미 운동 정보 2020. 5. 10. 21:26
기본 태클과 움직임을 배우고 나서는 이제 아주 가볍게 스파링을 하기 시작한다. 처음 스파링 하는 것은 참 기억이 나는데 긴장되어서 떨리고 그리고 바로 잡혀서 데굴데굴 구르며 끝났다. (후.... 이놈의 몸땡이는 왜 이리도 둔하고 약한지 처음과 비교해서 조금은 늘었지만 아직도 마음처럼 움직여지질 않는다.) 우선 처음 스파링을 하면 초보자는 긴장을 하며 몸이 굳어버리며 온 몸에 힘을 꽉 주고 스파링을 한다. 보통 긴장이 되는 것도 그렇지만 상대를 때려잡겠다(?)는 각오 때문에 자연스레 온몸에 힘을 빡 주고 들어오는 데, 오히려 이 때문에 동작이 느려지고, 무엇보다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신이 다치기 쉬워진다. 온몸에 긴장을 하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들이다. 그래서 모든 운동을 배울 때 코..